1편 에서 예고한 대로, 이번엔 실제로 해 본 과정이다. Claude한테 던진 첫 질문은 이거였다. "블로그에 주제만 말하면 글이랑 사진까지 알아서 올려 주는 거, 만들 수 있어?" 된다고 했다. 그런데 나는 이렇게 부탁했다. "바로 하지 말고 단계별로 하나씩 알려 줘." ㅎㅎ~ 바로 만들어 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, 단계부터 나눴다 돌아보면 단계를 나눈 덕에 어디서 막혔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. 그렇게 나눈 단계가 7개다. 문체 확정 : 10년 전 네이버 블로그 글을 PDF로 보여 주고 내 말투를 분석 주제 방향 : 이 블로그가 뭘 하는 곳인지부터 다시 정함 초안 : 기존 글들의 "1.~란? → 4.결론" 틀을 일부러 피해서 작성 이미지 : 도식은 Claude가 그리고, 캡처는 내가 찍고 Blogger 임시저장 : Chrome을 Claude가 직접 조작 매뉴얼(스킬) 저장 : 다음부터 설명 없이 같은 방식으로 자동화 : 남은 수작업 없애기 1~4단계는 비교적 순조로웠다. 1편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. 문제는 5단계부터였다. 제일 오래 걸린 건 글이 아니라 사진 한 장이었다 Claude가 내 PC의 Chrome을 조작해서 Blogger에 글을 넣는 방식인데, 시작부터 막혔다. Chrome에 Claude 확장 프로그램을 안 깔아 놨던 거다. 킁~ 설치하고 나니 제목, 본문, 라벨, 검색 설명까지는 순식간에 들어갔다. 그런데 이미지에서 또 멈췄다. Claude가 만든 이미지는 Claude 쪽 작업 공간에 있는데, Chrome 확장 프로그램이 거기 있는 파일을 못 읽는단다. 그래서 1편은 반쯤 수동으로 올렸다. Claude가 Blogger 화면에 노란 상자를 하나 띄워 놓고 "여기로 이미지 3장을 끌어다 놓으라"고 하길래 그렇게 했더니, 이미지가 알아서 본문의 제자리로 쏙쏙 들어갔다. 예전에 블로그 포스팅할 때 이미지를 순서에 맞춰 넣는 것도 곤욕이었다. 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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