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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비체올린 방문 후기: 제주투어패스로 가볼만한 곳 (수국 만발 꽃길!)

이번 제주도 갈 때 제주투어패스 를 미리 끊어갔다. 이거 가성비 진짜 좋다고 내가 전에 글도 썼다. 제주투어패스로 가볼만한 곳을 찾아보는데, 내가 가는 경로에  비체올린 이라는 곳이 눈에 띄더라. 곶자왈 숲길도 있고, 카약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아들이랑 나랑 둘 다 솔깃했다. 특히 사진으로 보니까 꽃길이 장난 아니더라. 투어패스 혜택이랑 꽃길, 그리고 카약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는 비체올린.. 한번 가 보자. 1. 제주도 비체올린, 어떤 곳인가? (위치 & 꽃과 자연의 테마) 비체올린은 제주도 서쪽, 제주시 한경면 쪽에 있었다. 오설록 근처라 서쪽 여행 코스에 넣기 좋다. 뜻은 빛에 올린의 연음법칙으로 햇빛에 올려 놓은, 햇살위에 만들어진, 자연위에 조성 된 공원이란 뜻이라고 설명한다. 제주도 한라산을 횡단하는 516도로의 숲터널길을 모티브로 탄생한 힐링파크의 명칭이다. [비체올린 입구] 이곳은 곶자왈 숲길과 함께 아름다운 꽃길이 메인 테마인 곳 이다. 카약이나 ATV 같은 액티비티도 있지만, 솔직히 메인은 꽃과 숲이다. 입구에 딱 들어서는데,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벌써부터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와서 공기가 다르더라. 2. 제주투어패스로 비체올린 즐기기 (혜택과 아쉬움!) 비체올린은 입장료랑 체험료가 따로 있다. 곶자왈 숲길만 입장하는 것도 돈을 받는다. 카약 체험은 또 별도 요금을 내야 한다. 아들이랑 둘이서 가면 입장료에 카약 체험까지 해서 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했을 거다. 근데 나는 제주투어패스 가 있었다! 제주투어패스를 보여주니 입장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.   제주투어패스 덕분에 비체올린 입장은 공짜로 즐긴 셈이다. 제주도 여행할 때 제주투어패스가 왜 필수템인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. 돈 아끼는 데는 최고다. 근데 여기서 아쉬운 점!   제주투어패스 설명에는 카약도 탈 수 있는 것처럼 쓰여 있었는데, 막상 가보니 카약은 돈을 내야 했다. 입장료만 무료였던 거다. (낚인 기분..흠냐~) 나처럼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