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

라벨이 볼링스텝인 게시물 표시

[볼링 초보 가이드 3탄] 굴리기만 해도 '스트라이크'? 초보 탈출을 위한 기본 자세 & 스텝!

지난 1탄에서 볼링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, 2탄에서 볼링화와 공 고르는 법, 그리고 에티켓까지 배웠지? 이제 볼링장에 가서 '인싸' 소리는 들을 준비가 됐다. 흐흐~ 그런데 말이야, 장비도 갖추고 매너도 아는데... 막상 공을 굴리려니 '이걸 어떻게 던져야 핀이 넘어갈까?' 하는 고민이 밀려올 거다. '힘껏 던지면 될까?' 아니면 '그냥 굴리면 되는 건가?' 고민되지? 솔직히 나도 처음엔 **"이론은 빠삭한데 현실은 시궁창"**이었다. 공은 자꾸 옆 레인으로 빠지고, 핀은 째려만 봐도 안 넘어가는 것 같았지. 하지만 걱정 마라! 볼링은 힘으로만 치는 게 아니다. 아주 간단한 **'기본 자세'와 '스텝'**만 익혀도 훨씬 더 정확하게 공을 굴리고, 핀들을 쓰러뜨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. 오늘은 볼링 동호회 초보들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콕 짚어서, 초보 탈출을 위한 핵심 기술들을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쉽게 풀어줄게! 1. 볼링공, 어떻게 잡아야 해? (그립 & 홀딩) 볼링공을 잡는 것부터가 시작이다! 손가락 넣기: 지난 2탄에서 배웠듯이, 엄지, 중지, 약지 세 손가락 을 공의 구멍에 넣어라. 엄지는 완전히 들어가고, 중지와 약지는 첫 번째 마디까지 편안하게 들어가면 된다. 손바닥은 공을 살짝 받쳐주는 느낌: 손바닥 전체로 공을 꽉 잡기보다는, 손가락으로 공을 들고 손바닥은 공이 떨어지지 않게 살짝 받쳐주는 느낌으로 잡아라. 힘은 빼고 부드럽게: 어깨와 팔에 힘이 잔뜩 들어가 있으면 스윙이 부자연스러워지고 공이 제멋대로 날아간다. 공을 들었을 때 편안하게, 힘을 최대한 빼는 게 중요하다. (이게 진짜 어렵다. 흠냐~) 공의 위치: 처음에는 허리 정도 위치 에 공을 편안하게 들고 서라. 너무 높이 들거나, 너무 아래로 내리지 마라. 2. 처음이 가장 중요! '기본 자세'와 '스텝' 배우기 이제 공을 ...